경기도(도지사 김동연)와 경기도농수산진흥원(원장 최창수)은 24~26일까지 3일간 용인 기흥구 영덕동에 있는 도민텃밭에서 가을잔치를 연다(사진).

2022년 시작해 올해 3회를 맞은 가을잔치는 수원·용인의 아동기관 어린이와 텃밭 경작자, 인근 주민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행사에서는 ▲전통문화 체험(벼베기·탈곡·떡메체험·새끼꼬기·볏짚공예) ▲생태 놀이 체험(손수건 천연염색, 새끼 줄넘기) 등 다양한 체험이 진행되며 체험 참여자 400명에게는 토종 현미 쌀 1팩이 증정된다. 

최창수 원장은 “이번 행사가 농업의 가치와 소중함을 되새기는 자리가 되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텃밭 행사가 지속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최상구 기자 sgchoi@nong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