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메뉴 바로가기 본문내용 바로가기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드는 농수산 플랫폼 기관

home   홍보소식   > 언론보도

언론보도

목록 화면
제목 감자로 만든 장갑, 버섯으로 만든 커피..농산 부산물의 재탄생
글쓴이 이데일리 작성일 2026-06-19
첨부파일

감자로 만든 장갑, 버섯으로 만든 커피..농산 부산물의 재탄생


애니메이션 이미지

경기도농수산진흥원, 농산물 업사이클링 지원
5개사 선정 12월까지 제품 개발·실증 추진








[경기 광주=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농산물 생산과 가공 과정에서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부산물은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폐기물로 지정돼 연간 막대한 비용을 들여 처리해야 한다. 그 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경오염은 덤이다.
 

지난 18일 '경기농산물 업사이클링 사업' 협약을 맺은 5개사 관계자와 최창수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경기도농수산진흥원)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이런 농산물 부산물을 새로운 제품으로 다시 만들어 내는 혁신 기업들의 기술 개발 지원에 나섰다. 18일 ‘경기 농산물 업사이클링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된 5개 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다.

선정 기업 중 ‘그리코’는 감자 부산물을 활용한 자연분해 위생장갑을 개발한다. 친환경 플라스틱 소재 기업인 그리코는 지난해 진흥원과 학교 급식 전처리 부산물 재활용을 위한 협약을 맺은 바 있다.

또 다른 선정 기업 ‘넷’은 경기도산 농식품을 활용해 수분섭취용 고체형 음료를 선보인다. ‘더플라워팩토리’는 왕겨와 쌀겨를 활용해 아이들이 가지고 놀 수 있는 천연 클레이 베이스와 촉감놀이 콘텐츠 개발을, ‘보이지벤처스’는 버섯 부산물로 기능성 대체커피를 만든다. ‘울통불퉁팩토리’는 채소 부산물을 농축해 감칠맛을 높인 조미료 개발에 착수한다.

지난 5월 공모를 통해 선정된 이들 기업은 오는 12월까지 제품 개발과 실증을 추진한다. 진흥원은 사업화 자금 지원을 비롯해 학교급식 전처리 부산물 연계, 시장성 검증, 환경가치 측정, 성과 확산 프로그램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최창수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은 “농식품 부산물은 단순히 버려지는 폐기물이 아니라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자원”이라며 “선정기업들이 우수한 업사이클링 제품을 개발하고 시장에 안정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