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제공
경기도와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운영하는 경기농촌융복합지원센터는 11월 11일까지 농촌융복합산업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인 ‘스타트업 스쿨’의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농촌융복합산업은 농업(1차), 제조(2차), 서비스(3차)를 연계하여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6차 산업’을 의미한다. 이는 농업인이나 농촌 지역 거주자가 그 지역의 농산물, 자연, 문화 등 유·무형 자원을 활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산업 모델이다.
이번 교육은 농촌융복합산업 인증을 희망하는 사람, (예비)인증사업자, 신규 농업인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농업·농촌자원을 활용한 창업아이템 발굴(기본) ▲6차산업 고도화 전략(특화)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모두 비대면 온라인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 일정은 기본 과정이 11월 19일부터 21일까지, 특화 과정이 11월 26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되며, 각 과정의 마지막 날에는 현장 견학이 포함된다.
신청 방법은 경기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한 후, 작성한 신청서를 교육담당자 전자우편(young980914@gafi.or.kr)으로 제출하면 된다. 교육비는 무료이며, 각 과정별로 선착순 100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교육을 수료한 수강생에게는 농촌융복합 인증 심사 시 가산점이 부여되는 수료증도 수여된다.
박영주 경기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장은 “농촌의 미래 비전을 찾고 농촌융복합산업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이번 교육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농촌 융복합 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제 창업 및 사업에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지식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농촌의 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좋은 기회로, 농업인과 예비 창업자들의 많은 참여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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