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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20524) 우슬순의 맛은 어떨까?
글쓴이 조연익 대외협력관 대리 작성일 2022-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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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자는 5년간 유통사 MD생활을 하면서, 상품을 개발하고 운영해왔다. 
 그 기간 동안 “고객들이 원하는 상품” 을 제공했다고 생각했다.


 지난 3월, 필자가 로컬매장을 다녀오기 전까지 말이다.

상품 MD들은 고객들이 원하는 상품을 찾고 개발하기
위해 노력한다. 원하는 상품을 찾으면 상품의 기본사항을 확인한다.
 

기본사항을 충족시키지 못하면, 아무리 좋은 상품이라도 운영하기 어려울 수 있다.

      MD가 확인하는 기본사항
① 매입원가와 판매가
② 수량 (정기적 입고가능여부, 발주량)
③ 물류수단 등

 

 결론적으로 대형마트 고객들은 일정 수량과 이익률이 보장된 상품만 구매하는 것이다.

 

 “고객들이 조건 없이 원하는 것을 고를 수는 없는가?”


 위 질문에 대한 답변은 다양하겠지만, 로컬푸드 매장도 또 하나의 답안이 될 수 있다.
 

 로컬푸드 매장은 간략히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가지고 있다.
   ① 상품 신선도: 당일 생산한 상품을 당일 판매 및 미판매 상품은 회수
   ② 합리적인 가격: 중간 유통단계 비용 발생하지 않음
   ③ 상품 다양성: 소량(단 1개 수량) 상품도 매장에 판매 가능
 

 이러한 특징으로 인하여, 로컬푸드 매장에서는 기존 유통체계에서 볼 수 없는
 상품들을 구입할 수 있다.
 

 다시 말해, 고객은 수량과 이익률에 상관없이 지역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농산물
 맛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는 것이다.

 

※필자는 삼잎국화나물이란걸 로컬푸드에서 처음 보았다. 국내 대형유통사는 건조 상품으로 판매하거나, 미판매하고 있다.


 

필자가 글을 쓰는 시점(05.18.), 경기도농수산진흥원 1층에
로컬푸드 매장이 오픈하였다.
 

진흥원 로컬푸드 매장에도 당일 수확한 신선한 농산물과
축산물, 가공식품이 진열되어 있다.
 

우리 매장에서도 필자는 처음보는 농산물(우슬순)을
발견하였다.


 



 우슬순의 맛은 어떨까? 
 
 궁금증을 가지고 한 봉지 구매해 본다.


 (대형유통사와 로컬푸드 매장은 각기 다른 시스템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어느 매장이
  더 좋다고 판단할 수 없습니다. 독자분들의 오해 없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