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 혁신(134)진흥원 일천독(20210616)

농촌 인력문제 해법은?

(https://bit.ly/3grpDYY) 

엊그제 안성 양파 생산농가에 농촌활동을 다녀왔습니다.

함께 한 진흥원 식구들이 무려 27분이고,

고맙게도 일자리재단 직원들까지 참여해 50여명이 협업을 이뤄냈습니다.

하필 가장 무더운 날, 애쓰셨습니다.

다음 날 몸살 난 듯 온몸이 아프다는 직원들이 여럿이었습니다.

농가에서 고맙다는 인사를 전해왔습니다.

일손이 없어서 애타고 있을 때, 절박했다십니다.

모두 고맙습니다.

하루 인건비가 15만원이랍니다.

그마저도 사람이 없답니다.

농업과 농촌, 항상 말하지만 익숙한 처방으론 답이 없습니다.

때마침 한국농정신문에 농촌 인력문제 토론회 소식이 있어서 공유합니다.

읽어봐도 시원스럽진 않습니다.

결국 먹고 살기 좋은 농촌을 만드는 일 외에, 다른 방법이 있을까요?

먹고 살기 좋은데도 사람이 마다할까요?

먹고 살기 편한데도 농촌을 떠날까요?